2.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역사와 탄생 배경 (00:02:17 ~ 00:06:56)
창시자 엘프 넬슨 엘리엇 (R.N. Elliott): 대공황 시기(50대 나이)에 처음 주식 공부를 시작함. 과거 75년간의 연간·월간·주간·일간 데이터 및 30분 단위 분봉 데이터까지 수년간 철저히 분석함. 주식 시장도 자연법칙에 따라 반복되는 법칙이 있음을 발견함.
이론의 전파 과정: 당시 유명 투자 전문가였던 '콜린스'에게 분석 편지를 보냈으나 처음엔 무시당함. 하지만 대공황기 폭락과 반등 흐름을 연속으로 적중시키자 콜린스가 동업을 제안함. 콜린스는 이 이론으로 거부를 번 뒤 대외 비공개를 원했으나, 엘리엇은 명성을 원해 1938년 『파동 이론』, 1946년 타계 직전 『자연의 법칙-우주의 신비』를 발표함.
대중화 계기: 대중에게 잊혔던 이 이론은 1987년 블랙 먼데이(하루 22% 폭락)를 정확히 예측한 로보트 프레터(Robert Prechter)가 그 비결로 엘리어트 파동을 꼽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짐.
3. 엘리어트 파동의 구조: 충격파와 조정파 (00:06:56 ~ 00:09:33)
이론은 패턴, 비율, 시간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, 이 중 패턴을 가장 중요하게 여김. 전체 주가 변동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(총 8개 파동)의 사이클로 무한 반복됨.
일반적으로 길다.
일반적으로 짧다.
4. 엘리어트 파동의 3대 절대 불가침 법칙 (00:09:33 ~ 00:11:42)
해당 법칙이 위배되면 파동 계산(카운팅)이 잘못된 것이므로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함.
제2파의 저점은 제1파의 출발점(저점)을 깨면 안 된다: 저점이 낮아진다는 것은 애초에 상승 추세가 아니라는 뜻이므로 당연한 원리임.
1파, 3파, 5파 중 제3파가 가장 짧을 수는 없다: 3파가 가장 길거나, 최소한 두 번째로 길어야 함.
제4파의 저점은 제1파의 고점과 겹칠 수 없다(아래로 내려갈 수 없다): 건전한 상승 추세라면 1파 고점(과거 저항)이 4파 저점(현재 지지)으로 작용해야 하기 때문. 다만, 현대 주식 시장에서는 이를 살짝 깨는 '휩소(속임수)'나 트랩이 자주 발생함.
5. 파동 변화(교대)의 법칙 & 연장의 법칙 (00:11:42 ~ 00:13:20)
파동 변화(교대)의 법칙: 2파 조정과 4파 조정은 서로 다른 형태를 취하는 경향이 있음.
모양 교대: 2파가 '플랫(횡보성)'이면 4파는 '지그재그(깊은 하락)'가 됨 (반대도 성립).
복잡도 교대: 2파가 단순하면 4파는 복잡하게 진행됨 (일반적으로 2파가 단순한 경우가 많음).
하락 파동에서도 A파가 플랫이면 C파는 지그재그가 될 확률이 높음.
파동 연장의 법칙: 충격파(1, 3, 5파) 중 하나는 길게 연장되는 특성이 있음.
6.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율의 실전 적용 (00:13:20 ~ 00:19:02)
파동의 목표가와 지지·저항 폭을 예측할 때 피보나치 비율(0.382, 0.5, 0.618, 1.618 등)을 사용함.
피보나치 수열의 원리: 앞의 두 숫자를 더해 다음 숫자를 만드는 수열($1, 1, 2, 3, 5, 8, 13, 21, 34, 55, 89 \dots$). 숫자가 커질수록 앞 단계를 뒷단계로 나누면 황금비율인 0.618(역수는 1.618)에 수렴하며, 두 칸 뒤 숫자로 나누면 0.382가 됨. 자연계나 신용카드 비율 등 인간 사회 전반에 존재함.
조정 폭(2파, 4파) 예측: 2파 조정은 대개 1파 상승 폭의 38.2% 또는 61.8%만큼 되돌림. (실전 예시: lg이노텍 전고점 돌파 후 38.2% 조정 후 재상승 / 나스닥 폭락 후 반등 시 정확히 61.8% 반등 후 재폭락). 단, 현실에서는 50%(절반) 되돌림이 가장 자주 발생함. 4파 조정은 주로 3파 상승 폭의 38.2%만큼 되돌림.
상승 폭(3파, 5파) 예측: 3파는 보통 1파 길이의 1.618배로 형성되는 것이 미국 시장의 정석이나, 한국 시장(국내 주식) 및 현대 시장에서는 '1대 1' 비율이 더 많음. 대세 상승장이나 신고가 돌파 구간에서는 1.618배, 혹은 강할 때 2.618배까지 슈팅이 나옴. 5파는 1파와 길이가 같거나, 1파부터 3파까지 총 길이의 61.8%만큼 형성됨.
7.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한계점과 실전 대응 원칙 (00:19:02 ~ 끝)
이론의 치명적 단점: 모든 법칙에 예외가 너무 많고 변형 파동이 비일비재함. 파동의 시작과 끝점(기준)이 모호해 분석가마다 해석이 극명하게 갈림. 초보자가 곧바로 적용하기에 매우 어려우며,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시간 대비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음. (다만 지수 분석이나 가상자산 분석에는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편).
결론 및 대응: 엘리어트 파동은 단독으로 쓰면 안 되며, 반드시 '추세, 지지·저항, 패턴 분석' 및 '시간론'과 병행해야 함. 어설픈 지식으로 주가를 함부로 '예단'하지 말고, 예측 30% / 대응 70%의 비중으로 시나리오를 짜서 실전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해야 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음. 후반부에는 6월 26일 개강하는 하승훈의 주식 아카데미(캔들, 이평선, 지지저항, SH파동, 분봉 매매법 등)를 홍보하며 마침.